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안카를로 스탠튼 (문단 편집)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 압도적인 파워로 인해 이전에도 통산 500홈런을 기록해 명전에 들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해 떡밥이 간간이 거론되긴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낙관적인 전망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17 시즌 MVP 수상에 이어 2018시즌 중 300홈런을 달성하면서 다시 타오르는 떡밥이 되었다. 스탠튼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연히 통산 500홈런 마일스톤이다.[* 통산 500홈런 이상을 기록한 27명 중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에디 머레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26명은 최소 한 번 이상 '''40홈런 시즌'''을 기록했다.] 2017 시즌에 커리어 처음으로 '''한 시즌 40홈런'''과 '''한 시즌 50홈런'''을 달성하면서 홈런 페이스도 오르고 있는 추세다. 2018년 8월 30일 vs디트로이트 전에서 300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9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것이다.[* 역대 최연소 300홈런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7세 249일, 스탠튼은 28세 295일로 불과 1년 차이다.] 스탠튼보다 이른 나이에 300홈런을 기록한 타자 중 끝내 500홈런을 달성하지 못한 타자는 [[앤드루 존스]]밖에 없다. 나아가 역사상 첫 9시즌만에 300홈런을 기록한 타자도 고작 7명밖에 없음을 생각한다면, 500홈런 전망은 더욱 밝다고 할 수 있다.[* 2018 정규시즌까지 스탠튼의 통산 홈런 갯수는 305개를 기록 중이다.] 스테로이드 약물 파동 등으로 좀 퇴색되었지만, 커리어 통산 500홈런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27명 밖에 없는, 여전히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고, 약물 의혹 등에 연루되지 않는다면 통산 3000안타와 함께 야수로서 명예의 전당(HoF) 입성을 거의 보장하는 기록이다. 적어도 30대 초반까지는 하향세가 오지 않을 것이라 가정할 때, 2019시즌 만 29세가 되는 스탠튼이 앞으로 대략 4년 정도는 지금과 같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 4년동안 부상만 없어도 남은 200홈런은 거진 다 채울 가능성이 상당하다. 또한 초장기계약[* 무려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2028년엔 구단옵션으로 바이아웃 1,000만불, 연봉 2,500만불.]이 보장된 이상, 이전처럼 간간이 잔부상을 앓는다 해도 어떻게든 500홈런 달성에 성공할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500홈런의 상징성에 2017 시즌 MVP 수상 이력도 플러스 요인일 것이고, 계속 양키스에 남는다면 본인이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한다는 가정 하에 양키 프리미엄도 가산점이 될 것. 2021 시즌까지 347홈런을 쌓았다. 2019 시즌과 2020 시즌에 부상으로 꽤 많이 결장했는데도[* 2019년에는 거의 비중이 없을 정도였고 2020년에는 꽤 나왔지만 문제는 단축 시즌이었다. 그리하여 2년 동안 7홈런을 치며 500홈런 도전은 물건너간 듯 보였지만 바로 다음 시즌 건강하기만 하다면 무리 없는 도전임을 보였다.] 12시즌 동안 34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2019 시즌처럼 162경기 기준으로 140경기 넘게 결장하는 시즌이 35~36세 시즌 안에 또 있거나 80경기 이상 결장하는 시즌이 생기면 500홈런을 노리는 데 큰 지장이 생기겠지만, 2021시즌처럼 140경기 정도를 출장하면서 한 시즌에 20~30경기 내외로 결장하는 정도로 내구성 방어에 성공할 수 있다면, '한 시즌 30홈런' 이상은 꾸준히 달성할 수 있고, 32~36세 시즌까지 한 시즌 평균 30홈런으로 총 150홈런 전후로만 기록해도 통산 497홈런으로 '커리어 통산 500홈런'에 거의 접근할 수 있다. 2022년 통산 350호 홈런을 넘겼는데, 역대 9번째로 어린 300홈런에서 이번엔 7번째로 어리다. 2019년과 2020년 2년 동안 꼴랑 7개의 홈런을 친 걸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이번 시즌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110경기 출장, 타율 0.211에 그쳤지만 31홈런을 치며 최종적으로 통산 378홈런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게다가 2023년에는 더욱 잦아진 부상과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통산 400호 홈런을 넘겼다. 앞으로 장기 부상으로 남은 커리어를 통으로 말아먹지만 않는다면 500홈런 마일스톤은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문제는 500홈런 달성만으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가 불투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2022년 이후의 스탠튼의 페이스를 보면 500홈런을 기록하더라도 500홈런 청정타자 중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확률도 있는데 그동안 당해온 수많은 부상의 여파로 노쇠화가 온 2022년 이후의 스탠튼은 다른 모든 스탯에서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오로지 홈런'''만''' 많이 치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알버트 푸홀스]]가 연상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엔 31홈런을 쳤지만 bWAR은 0.7, fWAR은 1.2에 불과하다. 2023년 들어서는 부진이 더 심화되어 타율은 1~2할대를 넘나드는 수준에 OPS는 0.8에도 못 미치며, 음수대 WAR을 기록 중이다. 이런 페이스라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500홈런은 어찌어찌 넘기더라도, 나이를 감안하면 반등의 여지도 안보이기 때문에 홈런 갯수를 제외하면 통산 비율스탯이나 세이버나 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엔 한참 모자라는 성적으로 끝마칠 가능성이 크다. 이전에도 스탠튼과 비슷한 거포 [[애덤 던]]이 500홈런을 넘기면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느냐는 떡밥이 불탄 적 있었는데 600홈런도 아니고 500홈런 가지고는 WAR이 부족하면 힘들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우세했었다.[* 정작 던은 명예의 전당에 미련 따위는 전혀 두지 않았고 통산 462홈런으로 은퇴하면서 첫 턴에서 광탈했다.] 물론 타격을 제외하면 전성기 때에도 모두 리그 최하위급이었던 던과 달리 스탠튼은 전성기 시절엔 수비력과 주력은 꽤 좋은 편이었고 던에게는 없는 MVP 수상 경력도 있어 던과 스탯으로 비교하는 건 스탠튼 쪽에게 좀 실례이긴 하지만 2023년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확률이 높으니 500홈런을 넘기더라도 명예의 전당에 탈락할 가능성도 언급되는 중이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어지간한 명전급 선수들보다 훨씬 더 많이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탠튼이 만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면 쓰고 가게 될 모자는 엄청난 정규 시즌 성적 차이로 인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모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논해볼 수 있는 선수가 스탠튼 이전 몇 년 동안 마땅히 없는 말린스 역사상 최초의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가 될 확률이 높다. 참고로 양키스 모자를 쓰고 가기 위해서는 양키스가 그렇게 중시하는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거나 앞으로 전성시 시절의 모습으로 반등하는 등 크나큰 반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아니라면 양키스 팬들의 반발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